> 중조관계최신소식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선 조중친선
2009/12/30
 

2009년 1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선 조중친선

지난 10월 5일 저녁, 풍치수려한 대동강의 릉라도에 자리잡고있는 5월1일경기장에서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의 노래가 만사람을 격동시키며 창공높이 울려퍼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국무원 총리인 온가보동지와 함께 《조중친선의 해》페막식에 참석하시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시였다.

온가보총리는 페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올해 1월 1일 호금도주석동지와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중조친선의 해》의 시작을 공동으로 정식 선포하시였다고 강조하고 두 나라사이에 진행된 다채로운 교류와 경축행사들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을 증진시키고 각 분야에서의 친선적협조를 강화하였으며 이것은 중조관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하였다.

페막식에 이어 진행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마감에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한 의지와 념원을 반영한 친선장이 펼쳐졌다.

배경대에 《조중친선의 해 2009》, 《축하하노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이인위본, 과학적발전관》, 《전우의 정 넘치는 빛나는 60년》, 《추억깊은 조중친선 영원히 꽃피리》 등 여러가지 글발들이 련이어 새겨지는 가운데 조중 두 나라 민족의상을 한 출연자들이 중국의 민속무용과 친선춤을 펼치여 5월1일경기장은 조중친선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환영의 꽃바다, 환희의 춤바다가 펼쳐지고 평양의 밤하늘을 령롱한 꽃보라로 수놓는 경축의 축포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조중친선의 해》인 올해의 지나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2009년은 조중친선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른 뜻깊은 해였다.

《조중친선의 해》에 두 나라사이에 래왕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조중친선이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올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대표단,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의 특사인 대병국국무위원, 중국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인 상장 량광렬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왔다.

조선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두 나라 인민들은 친근한 벗이다. 올해에 오래고도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들이 활발히 벌어졌다.

두 나라에서는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8돐 기념활동과 《모택동반》명명 50돐기념 친선모임,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을 기념하여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미술전람회, 중국영화상영주간, 서예 및 그림전시회, 《조중친선-중국과학기술도서전시의 날》행사, 조선미술작품전시회, 기념화첩 《조중친선은 세기를 이어》발행식, 《중조외교관계설정 60돐 기념화첩》발행식, 조중친선도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교류와 래왕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해졌다.

내각총리 김영일동지가 중국을 방문하여 《조중친선의 해》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김정각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인민군 정치일군대표단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여러 대표단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조중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대표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대표단, 중조우호협회대표단, 중국국제우호련락회 친선대표단, 중국 국가당안국대표단, 중국공산당 친선대표단, 중화전국기자협회대표단, 중국 《인민일보》대표단, 중국인민해방군친선참관단, 중국공산당 간부대표단,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대표단, 중국청년친선대표단 등 중국의 당 및 국가, 군대, 사회단체의 여러 대표단들과 손님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특히 지난 10월 온가보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조중친선의 해》를 훌륭히 장식하고 조중친선을 강화하는데 기여로 되였다.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조중친선의 해》에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사이의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50돐에 즈음하여 중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연설자는 두 나라에 있어서 올해는 외교관계설정 60돐과 두 나라 정부사이의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라고 하면서 지난 기간 문화, 과학기술, 체육, 교육, 보건, 출판보도 등 각 분야에서 두 나라사이의 협조와 교류가 부단히 심화되였으며 문화분야에서의 협조는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의 《인민일보》는 《문화교류를 발전시켜 중조친선을 두터이 하자》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3월 18일 저녁 <중조친선의 해>개막식이 베이징의 국가대극원에서 진행되고 두 나라 예술인들이 참가한 공연이 진행되였다. 두 나라의 최고수준의 예술단체들에서 온 200여명의 예술인들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예술분야에서 두 나라가 이룩한 풍만한 성과들을 보여주었다.

최근년간 국제정세와 두 나라의 국내형편이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데 맞게 중조사이의 문화교류는 부단히 공고발전되였으며 문학예술, 출판보도, 영화, 체육,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의 각종 교류와 협조는 훌륭한 발전추이를 보이였다.

올해 2월 쌍방은 두 나라 정부사이의 <2009-2011년도 문화교류집행계획서>에 조인하였는데 이것은 두 나라 정부사이의 23번째 문화교류집행계획서이다.

중조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문화분야에서 두 나라사이의 교류와 협조가 반드시 보다 넓은 길을 개척하고 더욱 풍만한 결실을 맺을것이다.》

올해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의 정은 두 나라 예술인들의 공연무대에서도 뜨겁게 분출되였다.

지난 7월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베이징의 국가대극원 음악청에서 공연한데 이어 지난 9월 조선영화음악단이 베이징의 세기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조선인민군협주단과 평양예술단도 중국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지난 10월 5일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과 《조중친선의 해》를 기념하여 진행된 만수대예술단과 중국예술단의 합동공연은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서 막을 내렸다.

조중친선의 노래는 압록강의 흐름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조 성 철

친구 에게 추천: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