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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지원군 조선참전 56돐 기념

2006-10-25

   10월 25일 조선 당과 정부 군대기관들과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에서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기념탑인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하였으며 지원군 조선참전 56돐을 기념하였다.

   ­우의탑앞에는 명예위병대가 위병차림을 정중히 갖추고 엄숙한 자세로 정렬하고 있었다. 군악대가 장중한 음악을 주악하는 가운데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최영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을 대표하여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영광은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에게 있으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효명이 대사관 외교관들을 인솔하고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각각 얼마전에 조선을 방문한 당가선국무위원과 대사관의 명의로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은 영생불멸하리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조선인민무력부, 외무성, 인민보안성, 무역성, 문화성, 대외문화련락위원회, 평양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 등 당과 정부, 군대기관들에서도 화환을 진정하였다.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박경선,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상익상장, 외무성 부상 김영일, 무역성 부상 조정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전영진 등 각 해당부문 책임일군들과 100여명의 각계 군중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재조화교대표들도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재조화교련합회의 이름으로 화환을 진정하였다.

   의식이 끝난 다음 최영림서기장과 류효명대사 등이 우의탑을 돌아보았으며 강사의 구체적인 해설을 들었다.

   기념활동과정에 외무성 부상 김영일은 류효명대사에게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쟁참가는 영원한 기념일로 된다, 이 시각에 깊고도 두터운 조중친선의 감정을 더욱 느끼게 된다,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전쟁에서 위훈을 세웠다, 조선인민은 영원히 마음속에 기억할 것이다,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조중친선을 계승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류효명대사는 력사를 되새겨보니 감회가 매우 깊다, 56년전 중조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어깨겯고 피어린 싸움을 벌렸으며 거대한 희생을 하였다, 공동의 위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조 두 나라 인민은 두터운 친선을 맺었으며 중조친선관계의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오늘 우리의 사명은 바로 전통을 계승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는것이다, 지원군렬사들에 대한 우리들의 가장 훌륭한 위안은 바로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로 허락치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의탑은 평양시 모란봉구역 북서측의 산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1959년 10월 25일에 건설되고 1984년 10월 25일에 확장개건되였다. 탑의 높이는 30m이고 부지면적은 12만㎡이다. 탑신은 1025개의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축성하여 10월 25일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쟁참전기념일을 상징하고있다. 탑신정면에는 "우의탑"이라는 3개의 금문자가 조선글로 크게 새겨붙었는데 한 글자의 중량의 40㎏이다. 탑꼭대기는 동바탕에 금으로 도금한 5각별이 장식되여있는데 그 무게가 500키로그람이다. 탑정면에 기념비문이 새겨져있고 량측면에는 중조 두 나라 군민이 어깨겯고 싸우고 있는 돌조각작품이 그려져있다.

   탑안에는 원형돌방이 있는데 그곳에는 지원군렬사명단이 보관되여있다. 렬사는 총 2만 2700명인데 그중 련대장급이상 간부가 180명, 전투영웅이 130명이다. 돌방의 측면벽에는 각각 조선전선참전, 피어린 전투, 전후복구장면을 주제로 한 3폭의 대형벽화가 그려져있다.

   우의탑은 중조친선의 상징이다. 매년 10월 25일이면 조선 당과 정부, 군대기관들과 평양시 근로자들이 유의탑에 화환을 진정하고 있다. 중국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할 때도 항상 우의탑을 찾아 경의를 표하고 있다.

그날 평양시당위원회 및 시인민위원회 등 각 부문과 각계군중들은 평양시 형제산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지원군렬사묘에도 화환과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류효명대사는 대사관 일군들과 재조화교들을 인솔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화환을 진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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