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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명대사 중국 국경절 57돐에 즈음하여 연회 마련

2006-09-30

   2006년 9월 29일 저녁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효명과 부인이 평양양각도국제호텔에서 성대한 연회를 열고 중화인민공화국창건 57돐을 경축하였다.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당중앙 국제부 부부장 박경선,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정각대장, 외무성 부상 김영일, 무역성 부상 조정호, 문화성 부상 조찬구,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전영진 등 조선지도간부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류효명대사와 양형섭부위원장이 각각 연설하였다.

  

   류효명은 연설에서 지난 57년간 중국에서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은 빈궁하고 락후하며 모진 재난속에 허덕이던 나라로부터 생기발랄하고 활기에 넘쳐 전진하는 나라로 전변되였다, 중국인민은 바야흐로 분발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며 21세기중엽에 중국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열심히 분투하고 있다, 중국인민은 평화를 열렬히 사랑한다, 평화적발전의 길로 일관하게 나아가고 있는 중국은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보다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류효명은 연설에서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다, 중조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이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왔다,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우리들은 조선측과 함께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친선협조관계가 계속 부단히 앞으로 발전하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류효명은 연설에서 자기는 조선주재 중국신임대사로서 영광스러운 사명감과 중대한 책임감을 깊이 느끼게 된다고 하면서 모든 힘을 다하여 중조친선을 더욱 강화하며 두 나라 각 분야에서 협조를 심화시켜나가기 위하여 자신의 응당한 기여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는 중조쌍방의 공동의 노력으로 중조친선협조관계는 반드시 보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양형섭은 중국인민들에게 열렬한 명절의 축하를 보내면서 중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축원하였다.

   양형섭은 연설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은 력사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사변으로 된다, 광활한 중국대지에는 첫번째로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된 국가를 세웠으며 새 사회를 개척하고 새 생활을 창조함으로써 중국은 수세기에 걸치는 빈궁과 락후에서 벗어날수 있었다고 하였다.

   양형섭은 연설에서 지금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은 ­"당 제16차대회"정신의 지침에 의하여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중국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민생활은 끊임없이 향상되고 국제적 지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조선측은 이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에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척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양형섭은 연설에서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조선측은 두 나라 당과 정부, 인민의 공동의 노력으로 조중친선은 반드시 가일층 강화발전될 것이며 보다 큰 생기와 활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선의 당과 정부, 군대의 유관부문 책임일군들, 조선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 조선주재 중국무역대표부대표 근 200명이 경축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석상에서 류효명대사와 양형섭부위원장 등 조선의 지도간부들은 친절한 담화들을 하였다. 쌍방은 중조친선의 력사를 회고하였으며 중조친선의 전통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각기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켜나갈 의향을 표명하였다.

   주빈들사이에 빈번히 오가며 축하인사들이 교환되였다. 손님들은 류효명대사에게 빈번히 명절인사를 전해주었으며 중국이 모든 사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하였다.

   류효명대사는 끝으로 중국어, 조선어, 영어 세가지 언어로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할 것을 축원하였다. 온 장내가 열렬한 박수소리에 휩쌓였고 국경절연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회는 시종 친선적이며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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